최준희는 이날 '약 부작용 때문에 문페이스가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좋아졌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같은 단발인데 엄청 다르죠?"라며 비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3년 전 자가면역질환 루푸스를 앓았을 당시 최준희의 모습과 현재 모습이 담겼다. 과거 최준희는 스테로이드의 대표 부작용 중 하나인 '문페이스' 때문에 얼굴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
최준희는 "왼쪽 사진이 스테로이드 8알 정도 복용할 때예요. 지금은 아예 복용 안 하고 있는 중!"이라며 "치료할 때 문페이스가 너무 심하니까 '스테로이드 계속 먹으면 치료는커녕 얼굴만 더 커지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꾹 참고 잘 챙겨 먹은 게 다행인 것 같아요. 일단 급한 불이 꺼져야 약도 줄이고 부기도 점점 내려온다는 걸 깨달았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같은 사람이 맞나 싶네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