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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는 신승훈의 공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관객 전체 율동으로, 신승훈은 영상과 더불어 "완벽히 숙지된 동작으로 만날 수 있길"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에 대한 설렘과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자다 일어나서도 칼 각 가능", "공연을 한껏 더 설레게 한다", "동작을 완벽하게 숙지하겠다", "공연만 기다리고 있다" 등 수많은 댓글로 반가움을 표해 3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향한 높은 관심을 짐작게 했다.
특히 플래시몹(Flash mob)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 전부터 공연에서 관객 전체가 모두 따라 하는 율동을 전파, 한국 최초 플래시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되는 레전드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데뷔 30주년 공연이 거리 두기 방침으로 무산되면서 2년 만에 다시 올리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THE 신승훈 SHOW'와는 차별화된 기획과 퀄리티 높은 무대 구성으로 신승훈의 공연을 자주 찾은 팬들도 색다른 공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2022 'THE 신승훈 SHOW'는 8월 27~28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신승훈은 서울 공연 이후 9월 3~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