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 리거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7시즌 동안 맨유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박지성은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슈퍼컵 1회, 클럽 월드컵 1회 등 총 13회 우승 트로피를 획득한 '레전드'다. 그런 박지성이 '골때녀'에 출격하며 프로그램에 날개가 달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SBS 측 관계자는 "박지성은 향후 진행될 주요 경기에 특별 출연 예정"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골때녀'는 여성 연예인들의 축구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6%대 시청률을 이어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FC원더우먼 FC탑걸 FC아나콘다 FC발라드림 등 총 4팀이 펼치는 챌린지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리그 1위 팀은 1부 슈퍼리그로 승격되며 2위 팀은 슈퍼리그 승강전을 진행하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