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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다이어터 고은아가 위기에 빠진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롬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21회에서는 여름 바캉스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고은아-지숙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중 유독 고은아가 배를 움켜쥐며 VCR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이목을 끈다. 고은아는 김신영에게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수받아 최근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화제의 다이어터. 이날 진흙게딱지 내장에 비빈 밥 먹방을 본 고은아는 "(녹화 기준) 지금 아침 10시인데 너무 배고프다. 술 마시고 싶다"며 입터짐을 호소하는가 하면 삐까뚱씨의 먹방에 따라 랜선 건배를 하는 등 먹방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고은아는 김신영에게 "언니 나 행복하게 해준다며. 당장 먹고 싶어"라고 애원하며 다이어트 포기 직전까지 이르렀다고. 고은아의 다이어트에 위기를 봉착하게 만든 역대급 먹방이 펼쳐질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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