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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개콘 폐지 후 3년, 중고차 딜러 된 개그맨 근황.. 오토갤러리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동윤이 연예인인 점을 이용해 다짜고짜 컴플레인을 걸거나 "하다가 안되니까 이거 하나보네요?"라고 쏘아붙이는 일부 고객에게 상처받은 적도 있지만, 이동윤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높은 실적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딜러 한명당 한 달에 3대 판매해도 잘하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10대 이상씩 했다. 3년 동안 200대 이상을 판 것 같다. 차량 가격 평균이 4000만 원이라면 100억 정도 판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전성기 때와 비교했을 때 현재 수입이 더 많다고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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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은 끝으로 "개그맨 친구들과 웃으면서 회의한 그때가 그립다.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동윤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피곤한 가족', '알포인트' 등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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