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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극과 극 온도 차'에 서운 "내 얼굴 나오니 무표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9-18 00:36 | 최종수정 2022-09-18 05: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극과 극 반응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장 간 아빠랑 영상 통화. 서현이랑은 꿀이 뚝뚝인데 내 얼굴 나오니 무표정 되는 거 저만의 생각인가요. 조심히 다녀오셔요. 다음 출장은 언제라 했더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딸과 영상 통화를 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백종원은 딸의 사소한 질문에도 자상하게 대답해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딸이 뽀뽀하듯 입술을 쭉 내밀자 똑같이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백종원은 영상 통화를 끊을 때쯤 화면에 소유진이 나오자 금세 무표정한 얼굴로 바뀌어 영혼 없이 손만 흔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슨 극한 온도 차", "죄송하게도 무표정 됐어요", "표정 변화 너무 웃겨요", "남편들은 왜 그럴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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