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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재시, 얼마나 컸음 이런 오해를?
하와이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였는데, 윤민수는 아들 윤후, 이준수뿐만 아니라 이동국 딸 재시의 큰 키에 주눅 든 모습을 보이기도.
하와이 공항을 빠져나온 이동국은 "입국 심사 나오는데 거기 있는 사람이 둘이 허니문 왔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재시는 "옷을 똑같이 입어서 그렇다"며 억울해했다.
앞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동국은 출연 계기와 딸 재시의 성장에 대한 생각에 대해 "모든 걸 다 챙겨줘야 했는데 혼자 다 챙기는 모습을 볼 때 많이 컸다고 생각한다.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또 "아빠가 필요한 시기에 엄마랑만 있었다. 나에겐 잔소리도 한다. 지금은 자기 것도 챙기지만 아빠 옷에 대해 지적한다. '아빠 그거 입고 나갈 거야?'라며 지적한다. 오늘 입고 온 옷도 재시가 골라줬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