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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마마무 문별이 '골때녀'를 떠나고, 우주소녀 다영이 '골때녀'를 찾는다.
탑골가요와 걸그룹을 합친 팀명으로, '골때녀'에서 탑이 되겠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문별은 'FC 탑걸'에서 비밀 병기로 활약해왔다. 지난 8월에는 'FC 원더우먼'과 경기에서 생애 첫 필드골을 성공,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아 슈퍼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 인해 생긴 'FC 탑걸' 빈자리에는 우주소녀 다영이 채운다. 가장 어린 막내로 팀에 '젊은 피'를 수혈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스타들의 축구 경기를 그리는 '골때녀'는 꾸준히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여자 축구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호평을 듣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새 시즌을 시작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