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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고3子 민국, 대학 진학 잘 하는게 올해 소원" ('바람의남자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0-23 11:21 | 최종수정 2022-10-23 11: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을 향한 바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의 시즌1 최종회는 경상북도 김천에서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와 박창근은 직지사의 단풍길을 걷던 중 연등을 발견했다. 이에 박창근은 "그래서 연등을 샀다"라며 남다른 준비성으로 김성주를 감동시켰다.

박창근은 72년생 동갑내기 친구 김성주에게 "성주를 위한 성주 소원을 말하면 적겠다"고 이야기하며 "성주의 2세인 민국이 고3?"이라고 운을 뗐다. 김성주는 "고3이다. 대학원서 써야한다. 올해는 민국이만 대학진학 잘 하면 소원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창근은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다. 근데 쓰면서 기운을 담아 그 기운이 민국이한테 간다"라고 말하며 연등에 민국이를 향한 응원메시지를 썼다.

박창근은 "민국아 그저 최선을 다하자. 늘 응원한다. 사랑한다"는 소원을 적었고, 김성주는 "박창근 삼촌이 써준거 민국이가 알면 좋아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진학만 잘하면 내가 크게 한 턱 쏠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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