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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일상에 MC 박미선이 모처럼 잔소리를 한다.
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3회에서는 윤은지가 14개월 된 아들 라온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후에도 윤은지는 뜨끈하게 덥힌 죽을 그릇이 아닌, 원래 담겨 있던 플라스틱 용기에 다시 담아 아이에게 먹인다. 결국 박미선은 "오늘 여기까지 보면 안 돼?"라며 답답함에 가슴을 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둥이 아빠 하하와 다둥이 엄마 김성은까지 합세해, "엄마니까 책임감과 그 무게를 견뎌야한다"고 조언했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출산 후유증으로 심각한 허리 통증이 있음에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공장에서 근무 중이다. 이를 알게 된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 윤은지의 일상과 누구에게도 터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함께 들어봐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