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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웅시대'는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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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임영웅은 "고척돔 무대를 가능하게 해주신 영웅시대에 감사드린다. 언젠가 모든 영웅시대를 모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우리의 꿈이 언젠가 이뤄지는 날이 오길 바라며 차근차근 올라가보겠다. 경연 준비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 유명 가수가 됐나 싶다. 여러분이 처음부터 보내주신 사랑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스포트라이트는 내가 받고 있지만 그 뒤에는 영웅시대의 노고가 있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트로피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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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발라드 댄스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온 임영웅이다. 음악이라는 초심 하나로 묵묵히 달려온 임영웅이 앞으로 써나갈 새로운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