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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새로운 식구의 등장. 뱀뱀이 '집사부일체 시즌2'에 합류하며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과 대면식에서 "너무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할게요"라고 여유 있는 소감을 전한 후 "그런데 저 잘 모르시잖아요?"라고 모두를 당황케 해 MZ세대 다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뱀뱀이 태국에서 왕족급 인지도의 슈퍼스타임이 알려지자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고, 그는 열심히 활약해 '집사부일체' 인기를 글로벌 견인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태국어로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이어진 신고식에서 기습 삼행시 요청에 망설임 없이 운을 뗀 뱀뱀은 오랜 한국 생활로 다져진 한국어로 센스 있는 삼행시를 선보여 제작진과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첫 방송 후 "역시 뱀뱀", "촌철살인 멘트", "나긋나긋 할 말 다 하는 뱀뱀 너무 웃기다" 등의 시청자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 첫 등장을 마친 가운데, 뱀뱀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뱀뱀의 최종 선택은 8일 오후 4시 50분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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