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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1인 기획사로 독립한 이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소속사가 공개한 이승기의 사진은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휴먼 영화 '대가족'(양우석 감독,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제작)에서 주지수님 역을 맡아 머리를 삭발한 이승기는 '연기대상'을 위한 턱시도를 입으며 준비에 한창인 순간은 물론 대상을 수상한 이후 트로피를 보며 흐믓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담았다. 특히 '연기대상'을 앞둔 결연한 표정의 이승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및 광고료 미정산 갈등을 빚고 있다.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