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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태범♥임사랑이 신년맞이 커플 모임을 가지며 본격 결혼 토크를 가동한다.
잠시 후, 세 남자들은 바비큐 요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고, 여자 셋은 실내에 남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 자리에서 김태술의 예비신부는 "결혼 준비를 하다가 완전히 헤어졌었다"고 돌발 고백한다. 그러면서 임사랑에게 "싸운 적 있냐?"고 묻는다. 임사랑은 "최근에 태범 오빠의 친한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서 오빠가 들어주러 갔다. 그러다가 우리의 사건이 좀 커졌다. 오빠가 전화를 확 끊어버렸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모태범은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사실은 (박)태환이가 무릎 수술을 받고 힘들어 했다"며, 당시에 왜 전화를 끊었는지를 열심히 설명한다.
또한 임사랑은 모임 현장에서 결혼 이야기를 직접 꺼내며 부모님까지 언급한다. 달달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눈물과 감동이 뒤범벅된 깜짝 프러포즈도 진행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과연 '찌 커플'의 신년맞이 모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는 4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