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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바로 그때 최수종과 하희라는 밖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감지, 창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집 옆의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는 동네 아이들이었다고. 자연 눈썰매장의 개장(?)을 뒤늦게 알게 된 두 사람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아이들이 있는 언덕으로 향한다.하희라는 "생각보다 경사가 높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첫 눈썰매 레이스에 나서고, 이내 호탕한 웃음소리가 홍천에 가득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하희라와 최수종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스릴만점 눈썰매 대결을 벌이기로 하며 승부욕을 풀 가동시킨다.
그러나 신난 하희라와 달리 최수종은 첫 레이스에 나서자마자 난데없는 봉변을 당하며 역대급 위기에 빠지게 됐다고. 과연 최수종의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세컨 하우스에 낯선 생명체가 깜짝 방문한다. 이에 하희라는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깜짝 놀라고, 최수종은 "너무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어떤 손님이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동심을 폭발시킨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유쾌한 일상과 반가운 손님의 등장은 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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