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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가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종석과 아이유 커플 탄생의 시작이었던 '하드털이'에 나섰다.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 예능맛집'은 3일 '풋풋했던 서사의 시작... 이제는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X이종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으로 안타깝게 '인기가요' MC에서 하차, 마지막 방송에서 "우리 아이유 씨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유는 이종석의 드라마 첫 방송을 챙겨 보겠다며 꽃다발을 건네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SBS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SBS 인기 토크쇼였던 '강심장' 출연은 물론 과거 이종석이 아이유를 얄미워 했던 이유가 담긴 인터뷰 등을 공개하며 본격 열애 '하드털이'에 나섰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있었는데,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 분이 있다. 항상 멋져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사랑 고백이 담긴 수상 소감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하루 뒤인 31일 아이유와 함께 열애를 공식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