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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이 세븐시즌스를 떠난다.
블락비는 2011년 싱글 1집 '두 유 워너 비?'로 데뷔, '난리나' '허'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2013년 스타덤에서 세븐시즌스로 양도돼 새로운 활동을 전개했으나 2018년 지코 2021년 피오가 전속계약 종료 후 소속사를 떠났다. 여기에 재효 비범 유권까지 세븐시즌스와 이별을 택하면서 블락비 멤버 중에서는 태일과 박경만 세븐시즌스에 남게 됐다.
다음은 세븐시즌스 입장 전문.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