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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 정혁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성공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곧이어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모델로만 활동할 때보다 바빠졌다. 이제는 예능인이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할 정도다. 스케줄에서 예능이 9할을 차지한다"라고 근황을 밝혀 시선을 모은다
특히 "개그계 분들을 만나면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느낌이다"라고 운을 뗀 그는 "제가 어렸을 때 형편이 안 좋아서 불우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재밌는 방송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었다. 얼마나 힘들었냐면 화장실이 안에 있는 집을 25살에 처음 살아봤다. 그때 온수로 샤워를 하는데 잠깐 뜨거운 눈물이 나왔다"라고 털어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정혁과 함께한 먹피아 조직이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오는 5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2' 40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