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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골목식당'에 출연해 혹평을 받으며 '5대 빌런'으로 불린 원테이블 식당 사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강지영은 "일단 음식은 안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진짜로 폐업했다. 당시 소정의 출연료가 있었는데 다 반납하고 요리학원에 다녔다. 학원에 다니면서 정말 진심으로 느낀 게 요식업계 사장님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또 강지영은 '원테이블 식당'을 도전했던 계기에 대해 "원래 술집이었다. 기본 플레이팅만 나왔었다. 한 달밖에 안 됐다, 음식을 빼려고 기로에 섰던 곳, 기성품 이용해 플레이팅해준 놀이공간이었다. 찰나에 방송이 시작됐다. 제작진에 고민을 얘기했더니 도와주겠다더라. 그래서 음식을 배우는 곳인 줄 알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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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지영은 "주변에서 너 죽고 싶을 것 같다고 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어 '죽고싶을 것 같냐'는 말이 '내가 죽었으면 좋겠나'라고 들릴 정도였다. 그 말을 많은 사람에게 들이니 사람이 무서워 그런 환경에 처하니 정말 그런 생각까지 잠시가더라"라며 극단적인 선택도 할 뻔 한 아찔한 순간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지영은 근황에 대해"혼자 셀프 인테리어를 했다. 그림과 음악과 복합 예술이 있는 파티룸으로 만들었다. 프라이빗 파티룸을 한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