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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래퍼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카드를 10년 만에 반납했다.
이를 들은 그리는 "아버지께서 주신 카드가 있다. 이걸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써왔던 것 같은데, 이제 그냥 끊으려고 한다"며 김구라에 카드를 돌려줬다. 김구라는 "(그리가) 이제 카드를 반납하고 본인 카드를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흡족해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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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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