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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그리가 아빠인 방송인 김구라에게 약 10년 동안 사용했던 카드를 돌려주며 경제적 자립을 선언했다.
그리는 "아버지가 주신 카드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써왔던 것 같은데 이걸 이제 끊으려고 한다"라며 지갑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김구라에게 건넸다.
카드를 받은 김구라는 "올해 카드를 저한테 반납하고 앞으로는 본인 카드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라며 기특해 했다.
이에 그리는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김구라를 안심 시켰고, 김구라는 "세금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마음속에 항상 부모님 생각도 하고 세금 생각도 반드시 하라"라고 재차 조언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