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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네마운틴' 김국진이 남다른 '몸부심'을 보였다.
웹 콘텐츠 '씨네마운틴'에서는 최근 방송인 김국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나 김국진은 "말라서 좋다는 거냐. 제 몸은 생각 외로 탄력적이다. 웬만한 공 같은 거 오면 탕탕 튕겨 나간다. 헬스하러 가서 탈의하고 운동하면 말라보이지 않는다더라"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감자골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국진은 "김용만 씨와 미국에 공연 갔다 와서 큰 세계가 있다, 가봐야 하지 않겠냐 해서 방송을 정리하려 했다. 그때 '일밤'에서 갔다 오겠다는 인사를 하는 게 어떻겠냐 했는데 그게 MBC 이적으로 와전됐다. 또 KBS를 관둔 건 선배들 때문인 줄 알더라"라고 당시 크게 불거졌던 오해를 설명했다.
김국진은 전성기 시절 영화 섭외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신라의 달밤' 섭외를 제일 처음 받았다. 시간이 없어서 처음으로 대본을 받았는데 거절했다. 야한 영화도 섭외가 들어왔다.내 몸을 아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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