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5일 "올해 기운 내라고 이런 특별한 거 만들어다 주는 동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기운 냅니다. 여러분도 새해 계획하신 거 하나하나 실천해 가시길. 저도 올해는 좀 바삐 달려보려고요.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이 지인으로부터 받은 쿠키가 담겼다. 홍석천의 지인은 홍석천을 위해 연예대상 트로피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줬다. 특히 쿠키에는 '2022 연예대상 진짜 대상 홍석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홍석천을 향한 애정을 엿보이게 했다.
지난해 말 홍석천은 " 연예계에 들어와 30년 가까이 연말에 상 받은 적이 없는듯하네. 열심히 달려왔다 생각했는데. 재능이 부족했는지 열정이 부족했는지 인간성이 별로였는지 운이 없었는지 아니면 별별 부족함으로 이 연말에 상 한번 못 받아보고 심지어 그런 행사에 한번 제대로 초대도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어"라며 "'1등에 대한 욕심보다 행복한 3등이 돼도 돼'라고 나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왔는데 아주 가끔은 1등도 하고 싶어지네. 연말이라 그래. 누구와 비교하며 살지 말자 그랬는데. 턱시도입고 트로피 들고 가족들에 팬들에 멋진 감사 인사하는 동료들이 부러워지네"라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