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스위치'가 해피무비에 걸맞은 흥미로운 TMI를 전격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가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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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스캔들 이후 되려 몸값이 오른 톱스타 조윤과 매니저 박강이 광고 계약을 두고 나누는 대사 중 배우 이병헌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등장, 리얼함을 더해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이병헌의 실명이 언급되는 대사 중 일부는 오정세의 애드리브로, 촬영 후 마대윤 감독과 오정세는 이병헌의 아내이자 '스위치'에 함께 출연한 이민정을 통해 양해를 구했다는 후문. 이에 이병헌은 "대신 꼭 웃겨야 한다. 안 터지면 서운할 것 같다"라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해당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스위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