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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코쿤의 첫 연예대상은 해명의 연속이었다.
대기실에는 이주승이 먼저 와있었다. 이주승 역시 연예대상 시상식은 처음이라 잔뜩 긴장한 상태. 동갑내기 두 사람은 어색하게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 모습을 본 키는 "'나는 솔로'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남자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박나래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화제가 됐던 '등근육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충격 받게 했다. 코쿤은 "카타르 월드컵이냐"며 입을 틀어 막았고 박나래는 뒤를 돌아 등근육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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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틈틈이 멤버들은 이장우가 챙겨온 젤리를 먹으며 당 충전을 했다. 그 사이 인기상 차례가 됐다. 후보도 없었던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수상자는 이장우. 예상치 못한 수상에 모두가 놀랐다. 이장우는 여유롭게 깔끔한 수상소감을 마쳤고 기안84는 "장우 거의 대상 받은 느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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