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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시언이 남다른 아내 사랑을 보였다.
멤버들은 라파스에 도착한 후 산속에 펼쳐진 대도시 풍경에 넋을 잃었다. 라파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로, 하늘의 별과 가장 가까운 수도라고 불린다고. 이곳은 고산 지형이라 적합한 이동수단이 케이블카여서, 케이블카를 쉽게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엄청난 교통체증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7시간이 걸릴 거리였는데 무려 10시간이 지났는데도 옴짝달싹 못한 것. 결국 세 사람은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했다. 길거리에 방치된 차가 여러 대였고 공기도 최악이었다. 이시언은 이동 중 다시 한 번 화장실을 가고 싶어했고, 이에 기안84는 "형이 옛날부터 전립선이 약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화장실을 찾기 시작했는데 발견하는 건 쉽지 않았다. 마침내 한 번화가에 위치한 한 빵집에서 빵을 사고 화장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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