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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파노라마 한강뷰 새 집이 공개된 가운데, 김소영의 우울증 위험 진단이 충격을 안겨준다. 앞서 169㎝-51㎏에 다소 높아진 체지방률의 인바디 체크 결과를 공개한 김소영은 지난 석달간 감기에 자주걸리고 피로함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가운데 'N잡러 워킹맘' 김소영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내의 컨디션이 심상찮음을 감지한 오상진은 김소영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오상진의 걱정에도 "문제가 없다"고 자부하던 김소영은 상담 중 진행한 그림 검사에서 뜻밖의 결과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극명하게 나뉜 부부의 '극과 극' 반전 성향까지 드러나자, 오상진은 "대체 네가 원하는 게 뭐야?"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급기야 김소영에게는 우울증 위험 진단까지 내려져 김소영은 물론 오상진까지 큰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소영은 "작년 7월부터 9월 주2회 PT를 하다가 운동을 그만 둔 지 3개월이 되었다. 당시 이사도 가야하고 마음이 너무 바빠 운동부터 포기했는데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다"면서 한창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땐 체중 55.1㎏, 골격근량 21.3㎏, 체지방량 15.5㎏, 체지방률 28.1%였던 것을 밝혔다.
운동을 그만둔 지 3개월 만에 체중 51.8㎏, 골격근량 19.8㎏, 체지방량 14.9㎏, 체지방률 28.7%로 변화했다고. "체중만 보면 살이 3㎏나 빠졌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체성분을 보면 대부분 골격근량이 줄어든 걸 볼 수 있다. 나의 결론은 3개월 간 쇠약해졌다는 것이다. 힘도 없어지고 더 피곤해지고 감기도 자주 걸렸다"고 토로한 바 있는 김소영은 "19년부터 인바디를 재 왔기에 사실 체지방률이 27㎏ 아래로 떨어져본 적이 없는데 새해에는 체중과 상관없이 골격근량을 높이고 체지방률을 낮춰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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