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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악의 엔딩으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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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2,558(13%)표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선정됐다. 레트로한 감성과 청춘들의 꿈을 드라마에 잘 녹여내 많은 기대를 모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청춘 로맨스다운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이별 과정과 이어지지 못한 결말을 개연성 있게 설명하지 못해 '허무하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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