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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윤미가 유명 작곡가인 남편 주영훈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이에 이윤미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 남편에게 주려고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했다. 제주에 경매가 올라온 땅이 있었다. 입찰 보증금 10%를 내기도 했고 서류들도 전무 검토했다. 다만 그 때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팔았고 대리인에게 위임장을 써주고 땅을 보러 와달라고 하기도 했다. 너무 믿었던 사람이었고 부모님까지 알던 사이였다. 그런데 연락이 안 됐다. 갑자기 등골이 싸해졌다"고 '사모님 사기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더라. 사람들에게 멋있는 남자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사실 나는 받은 적이 없다. 물론 내게 주긴 줬고 비밀번호도 알지만 실제로 내가 관리하는 부분은 없다"며 "주영훈의 돈을 한 번도 안 뺐다. 나에 대한 기사가 나면 항상 '저작권료 주영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더라. 내가 산 건데 미치겠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해서 주영훈이 내게 돈 없 다고 찡찡거린다. 그때 내가 얼마 필요한지 묻고 주기도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더불어 이윤미는 유명 자산가들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김숙 역시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의 자산가들이 모두 친하다. 이윤미가 전화하면 재계가 흔들린다"라는 말에 "결혼 초부터 봉사 활동을 다녀서 회장님들과 알게 됐다. 한국 대표 메신저 의장도 회사가 설립 되기 전부터 인연이 돼 그곳 재단 이사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