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령' 설경구가 이하늬와의 액션신 촬영 과정을 떠올렸다.
유독 여배우들과 싸움신이 많았다는 설경구는 "다음 작품에서도 전도연 씨랑 싸울 예정"이라며 "제가 이하늬, 정우성 씨처럼 팔 다리가 길쭉한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개싸움' 하기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촬영 중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저는 영화 촬영할 때가 제일 건강하다"며 거의 매일 두 시간씩 줄넘기를 하고 있고, 오늘 아침에도 하고 왔다. 저뿐만 아니라 배우들 모두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