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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결국 휠체어 타고 귀국 "프랑스에서 부상 입어"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1-13 09:42 | 최종수정 2023-01-13 09:44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씨스타 소유가 프랑스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12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파리왔소유] 파리에서 맞이한 첫 크리스마스 파리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프랑스 여행을 신나게 즐기던 소유는 갑자기 이마를 부여잡고 어두운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상황이 너무 웃긴다. 새해가 다가와서 택시가 너무 안 잡혔다. 힘들게 잡았는데 보자마자 기뻐서 뛰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부은 것 같고 열감도 난다. 파티도 가야 하는데..."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프랑스라서 병원에 가도 뭐 해줄 게 없을 거 같다. 파스를 뿌리고.. 모르겠다. 그냥 자야하나"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잠시 후 파티에 도착한 소유는 언제 걱정했냐는 듯, 분위기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발이 조금 붓고 아파서 집에 가려고 한다. 다들 걱정해 줘서 미안하다"며 귀가했다.

며칠 후 소유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입국했고 이를 발견한 매니저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소유는 얼굴을 가린 채 부끄러워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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