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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쌍둥이 동생 재아와의 홍데 데이트 썰을 풀었다.
이어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로망이 있었다. 차를 탈 수 있었지만 엄마에게 됐다고 하고 굳이 지하철을 타고 갔다. 지하철을 탈 일이 없다. 잘 돌아다니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재시는 "재아는 지하철이 처음이어서, 지하철용 카드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더라. 그래서 제가 그냥 (신용)카드로 된다고 하면서, 타본 척 하며 찍고 들어갔다. 한 시간 반 타고 홍대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첫째 딸 재시는 모델을, 둘째 딸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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