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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김지민이 '마더 테레사'가 된 김준호와의 열애 이야기를 공개했다.
신체 모든 부위가 통제 가능하다는 유아는 코마저 진공상태로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아는 박미선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우리 4년 전에 방송에서 만나지 않았냐. 그때 내가 제일 예쁘다 했는데 진짜 변함 없냐"고 물었다. 박미선은 "만화같이 생기지 않았냐. 너무 예뻐서 배우를 해보라고 했다"고 유아의 외모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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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프로필 사진을 가져온 김지민. 멤버들은 "김준호랑 사귀는 것 자체가 천사"라고 입을 모았고 김지민도 "마더 테레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팅 콘셉트에 맞춰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던 김지민은 "전 남자친구가 많이 더러워서 집을 많이 치워주고 관리를 하다 보니 청소하는 재주가 생겼다. 파르메산 치즈 가루가 있길래 뭐냐 했더니 발 각질이었다. 너무 더러워서 헤어졌다"고 장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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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준호에게 마음을 열 정도로 감동 받은 일화도 있었다. 김지민은 "조금 감동했던 게 회를 별로 안 좋아한다. 단체로 횟집에 갈 일이 생겼는데 도착하기 전에 주변에 고깃집을 수소문해서 내 고기만 배달시켜줬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김지민의 열애를 기사로 보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조혜련은 "열애를 발표하기 전에 지민이한테 네가 정말 복을 많이 받을 거라고 했다. 그 친구를 보면 되게 딱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미선은 "난 그것도 모르고 얘를 다른 남자한테 소개시켜주려 했고 준호도 다른 여자를 소개시켜주려 했다"며 "마음 있는 남자가 있다더라. 그게 준호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 났다. 너네 뭐하는 거냐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