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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은아가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 조카가 자신의 흰색 패딩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르는 "야 패션은 앞서 가야 돼. 컬러풀하게 옷을 입어야 돼"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누나인 고은아를 가리키며 "이모(고은아) 옷 입고 다니는 것 봐"라고 놀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고은아는 다채로운 무늬와 색상이 돋보이는 옷으로 방구석 패션쇼를 열었다. 이 모습을 본 조카가 "사람들이 쳐다볼 것 같다"고 하자, 고은아는 "이모의 직업이 뭐야? 연예인이잖아. 너도 연예인이나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잖아"라고 굴하지 않았다.
이에 미르가 "요즘 왜 (남자가) 없냐고. 방송에도 예쁘게 나오지 않냐"라고 의아해하자, 고은아는 "몰라!"라고 정색해 폭소케 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35세인 고은아는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 출연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