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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여자친구와의 결별설에 휘말렸다.
왕소비의 여자친구로 거론돼 왔던 중국 배우 장잉잉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왜 내가 이런 것들을 감수해야 하냐"며 눈물을 쏟았다. 또 자신의 개인계정에 왕소비의 어머니인 장란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장잉잉은 "당신을 어른으로서 존중한다. 당신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이 나쁘다는 말을 한 적도 없다. 정말 당신이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게 왕소비를 잘 돌봐달라고 했던 것을 잊었나. 모든 기록이 있으니 더이상 나를 핍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1996년생인 장잉잉은 베이징 영화 학교를 졸업한 뒤 산둥성 모란 앰배서더 등으로 활동해 왔으며 왕소비와 불륜 및 동거, 결혼설에 휘말려왔다.
중국 F4 중 한명으로 알려진 왕소비는 2011년 서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서희원은 이혼 3개월 여만인 지난해 2월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이후 왕소비의 모친인 장란은 서희원이 구준엽과 불륜을 저질렀고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해왔다는 등의 주장을 제기했으나, 서희원과 구준엽이 이를 전면부인하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