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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선균과 박훈이 강력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숨 막히는 첫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이선균과 박훈이 단 1초도 서로의 눈을 피하지 않고, 팽팽한 대치를 벌이는 첫 대면이 포착됐다. 극중 은용이 황기석 부장 검사실에 들어선 장면. 은용은 황기석의 남다른 카리스마에도 여유만만한 태도로 일관하며 설핏 미소까지 드리우고, 황기석 역시 은용의 멘탈을 흔들기 위한 공격적인 발언들을 쏟아낸다.
특히 두 사람이 자신의 수를 읽히지 않기 위해 최대한 감정을 절제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작은 틈을 발견하려 호시탐탐 눈을 빛내고 순간순간 잘 벼린 칼날을 훅 내미는 모습으로 흥미와 긴장을 유발한다. 은용이 황기석과 단둘이서만 대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어떤 사연이 얽혀 있을지 본방 사수 욕구를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이선균과 박훈의 카리스마에 현장조차 숨을 죽였다. 본 방송에서는 이보다 더 살벌한 긴장감이 엄습할 것"이라며 "또 한 번 극에 텐션을 불어넣는 두 사람의 복수 게임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 5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