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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맛있는데 몸에 좋은 음식 있더라."
방송인 신동엽이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할 수 있고 나는 어떤 유형일까 생각할 수 있다. 방송을 보니 모든 아빠들이 강렬하게 다가오더라. 모든 아빠들의 표현하는 방식 다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맛있는 음식은 몸에 안좋고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지 않나"라며 "놀이중에서 엄마 아빠 품을 많이 들이지 않는데 아이들은 너무 재밌어하는 그런 놀이가 있다"고 귀띔했다.
또 "왜 선진국들은 아이들이 운동을 반드시 해야하고 악기를 배우길 권할까. 우리나라는 미취학 아동도 공부시키기 위해 애를 쓴다"며 " 어렸을때 놀이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나중에 커서 공부도 열심히 열심히 할 수 있고 인간관계 좋아지고 사회성도 넓힐수 있는 토양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은 24일 첫 방송한다. 아이와 대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인 보호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은영 게임'은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소개하는 특급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다.
안재욱X정준호&이하정X문희준&박소율X인교진&소이현X이대호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 패널로 등장하고 100인의 아이들이 초대형 플레이그라운드에서 5가지 발달 유형 검사를 받고, 유형별로 같은 옷의 색깔을 입고 놀이에 나설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