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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인사를 앞두고 1억 1천만원 인테리어 견적에 놀랐다.
정주리는 이사, 디자이너와 미팅을 진행, 상담에 앞서 "저도 돈 내고 할거다"며 웃었다. 자료를 확인하던 그때 정주리는 "가족 구성원 다섯 명 아니다. 6명이다"고 했고, 정주리 남편은 "나도 집에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이사는 "바깥사람"이라며 웃은 뒤, "잘못 적은 거다"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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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견적이 공개, 이사는 "자재를 뭘 쓰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렇게 시공 하시게 되면 평당 250~300만원 정도 한다"고 했다. 이에 정주리는 "평당 250만원으로 계산하겠다"면서 1억 1천만원 견적에 화들짝 놀랐다.
정주리는 "깎으면 얼마나 깎을 수 있나. 가전, 가구도 새로 사야 한다"면서 "1억 밑으로는 안되나. 통장 잔고를 한번 찍어서 보내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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