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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소희는 한소희다.
인스타그램 역시 예사롭지 않게 활용하는 중이다. 평소 예쁜 것, 아름다운 모습 등만 게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소희는 자신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심리상태를 짐작할 수 있게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는가 하면, 화보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기도. 이뿐만 아니라 '동네 마실' 패션으로, 톱스타의 패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동네를 누비는 모습이나 민낯의 한소희를 그대로 공개하는 것 또한 그 자체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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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다시 올해 작품을 선보이게 될 예정. '백일의 낭군님'과 '부부의 세계'로 완벽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그가 '마이네임'으로 액션까지 섭렵하고, '알고있지만,'으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한계가 없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던 바. 이번에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물인 '경성크리처'를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주며 또 대중을 설레게 만들지도 관심이 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