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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혜은이가 가족사진이 없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한다.
박술녀는 이날 "원도 한도 없이 일해 봤다"라며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돌아봤다. 박술녀는 암 수술 후 목에 호스를 꽂은 채로 현장에 나서고, 양수가 터진 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했으며, 출산 직후 무통 주사 꽂고 바느질해야 했던 지난날을 이야기해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술녀는 "비단을 보면 마이너스 4억씩 되더라도 사다 모았다"며 그런 자신을 이해 못 하는 가족들을 도리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돌이켜보니 자신의 욕심이고 집착이었다"며 일에 치여 정작 돌보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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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박술녀와의 하루는 1월 24일 화요일 밤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