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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의 외모 지적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스타 남편을 둔 12명 아내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어 "외모나 옷을 얘기하기 전에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라고 한다"라며 "저에게 '자기 요즘 하관이 넙데데해졌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기분 나쁘지만 보톡스 맞았다"라며 "사람들이 요즘 얼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남편들의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영권, 이용규 등 월드클래스 국가대표 운동선수부터 류승수, 앤디, 장동민, 박성광, 박휘순, 기욤 패트리 등 아내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남편들의 특별한 외조로 훈훈함을 자랑했다.
이어 남편들과 붐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영권은 인터뷰 도중 말실수를 해 뜻밖의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고, 이용규는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깜짝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미쓰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