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일반인 연애 예능에서 매칭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이들이 연이어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ENA X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1기 비주얼 특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던 현숙과 영호의 결별설이 등장했다.
이들은 11기중 유일한 커플로 인기를 얻었다. 치과의사인 영호와 스포츠브랜드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현숙 커플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최근 영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서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현숙과 가장 닮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키큰 보아같다. 참 예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현숙의) 어디가 좋았냐"는 질문에는 "웃는게 참 매력적이었다.대화가 참 잘통했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현숙의 매력포인트로 "매력적인 웃음, 시원시원한 성격 그리고 남을 걱정 안시키기는 든든함"을 꼽았다. 앞서 현숙도 영호의 장점에 대해 "장점은 명랑하고 똑똑하면서 매우 다정한 분. 귀엽기도 한데 긍정적이고 뭐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라 제가 배우는 점이 많다"라고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최종 커플로 성사됐지만 한동안 결별했다가 11월 연인으로 다시 발전했다고 밝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
이들은 과감한 애정표현을 선보이며 '19금 커플'로 주목받았고, 재혼 계획까지 밝힌 바 있어 네티즌들도 깜짝 놀랐다.
팬들은 조예영의 SNS에 "무슨 일 있으세요?" "헤어진 건가요?" 등의 질문을 던졌지만 조예영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동안 팬들의 댓글에 성심성의껏 답하던 조예영이어서 더욱 궁금증은 커졌다.
이들은 자주 '라방(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애정전선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급작스런 사진 삭제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직 팔로우가 끊어지진 않은 상태라 여지를 남기고 있다.
방송을 통해 커플이 되진 못했지만 이후 스핀오프 프로그램까지 제작되며 화제를 모았던 커플 최동환과 이소라도 오리무중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이소라의 이혼이 불륜에 의한 것이라는 폭로가 나오면서 여론의 질타가 쏟아졌고 이소라는 사과문을 두차례나 게재할 정도로 논란이 됐다. 제작진 '돌싱외전2' 마지막 방송까지 강행하기도 했고 이후 이소라와 최동환은 외부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최동환이 중단해던 SNS 활동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다. 최근에는 '돌싱글즈3' 남성 멤버들과 회동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이소라의 개인 계정은 아직 잠잠한 상태. 11월 사과문이 마지막 게시물이라 이들의 관계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소라는 아직 최동환이 직접 그려준 본인의 그림을 프로필에 올려놔 여지를 남기고 있기는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