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 개봉 이후 신카이 마코토 작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신작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스즈메가 '너의 이름은.' 미츠하, '날씨의 아이' 히나를 잇는 여성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또 2019년 개봉작 '날씨의 아이'의 히나는 비를 멈추고 하늘을 맑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로, 맑은 날씨가 필요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맑음 소녀로 활약한다. 그러던 중 폭우가 계속되는 일본을 구하기 위해 히나는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
이러한 스즈메는 미츠하와 히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용기와 성장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 8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