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 윤기원, ♥여자친구=왕조현? 장만옥? "결혼 긍정적"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기원이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사랑하고픈 세 남자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 그리고 기획자 최성국과 함께하는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이하 나저씨)'를 첫 공개한다.

특히 30일 '나저씨'의 예비 사랑꾼 트리오 중 최근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배우 윤기원이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은 윤기원의 연인에 대해 "어떻게 언제부터 만났느냐"며 질문을 쏟아냈고, 윤기원은 "저 혼자만의 얘기가 아니라서..."라면서도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사석에서 윤기원의 여자친구를 이미 만나 본 적이 있는 최성국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최성국이 "홍콩 영화배우 같은 멋진 여자분이다"라고 표현하자, '나저씨'들은 "왕조현? 장만옥?"이라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심현섭이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닌가?"라고 묻자, 윤기원은 조심스럽게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윤기원은 지난 2012년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작년 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ENA '효자촌'에서 "다시 한 번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 술 두 병을 한 병으로 줄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더 살아보려고"라며 간접적으로 열애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윤기원의 '홍콩 영화배우'를 닮은 그녀는 월요일 밤 10시를 매주 장식하는 TV CHOSUN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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