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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지혜가 대기업 연구원인 남동생의 연봉을 강제 공개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이 친구가 1억 5천 5백만 원이 어디있겠냐"고 하더니 갑자기 동생에게 연봉을 물었다. 당황한 동생은 "비밀이다. 누나 연봉은 얼마냐"고 역질문했고, 이지혜는 "네가 왜 알아야 하냐"고 받아쳤다.
이지혜는 동생의 연봉을 알아내기 위해 세무사인 문재완에게 "대기업 연봉은 얼마 정도 하냐"고 물었고, 문재완은 "그래도 6~7천만 원부터 시작하지 않나"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동생은 "훨씬 업"이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많이 번다"며 손뼉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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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나도 빚이 많지만 얘보다는 많지 않을 거 같았다"고 말했고, 동생은 "빚이 내가 더 많을 지도? 나 꽤 많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지혜는 금세 "아니다. 내가 더 많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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