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뉴욕행' 송중기, 케이티는 어디에? 아내 자란 이탈리아 팬 만나자 따뜻한 응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1-31 08:15 | 최종수정 2023-01-31 08:16


사진 출처=유튜브 '하이지음슈튜디오'

사진 출처=유튜브 '하이지음슈튜디오'

사진 출처=유튜브 '하이지음슈튜디오'

사진 출처=유튜브 '하이지음슈튜디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예비 신부' 케이티도 같이 갔을까?

송중기의 결혼-임신 발표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말 송중기의 뉴욕 일상 영상이 화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ENG] 뉴욕 왔으니 찍어볼까 | 송중기 브이로그 in 뉴욕'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연말 송중기가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후드 티셔츠와 모자 등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송중기는 뉴욕에서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 신기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까 '빈센조' 알아본 것 찍었어야 했는데"라며 "나 '빈센조' 봤는데 너 거기 나오는 애 닮았다고 하더라. '나도 봤어. 그거 재미있어'라고 했다.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뉴욕 거리를 걷던 송중기는 외국인 팬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하게 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식당에서 만난 팬이 하필(?)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스 사운더스가 자란 이탈리아 출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팬은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송중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미국분들이 어떻게 나를 알아보시지"라고 신기해한 송중기는 "'성균관스캔들' 촬영 끝나고 엄마, 동생이랑 뉴욕에 처음 왔다. 타임스퀘어 가서 한국분들이 나를 알아보나 안 알아보나 돌아다녔다. 그때 생각하니까 창피하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알아봐주셨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송중기는 30일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