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의 남다른 식성이 공개된다.
뒤이어 냉동실에서는 이찬원의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장어탕, 닭개장, 동태탕, 막창, 무뼈닭발, 추어탕, 고추다짐장, 양념 소 불고기, 간장게장 등 엄청난 요리들이 계속해서 나왔다. 이찬원의 요리 멘토이자, 타지 생활을 하는 아들에게 늘 정성껏 음식을 해서 보내주시는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엄청난 종류의 음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렇게 냉동실을 뒤지고 뒤져 꺼낸 것이 바로 번데기였다. 이찬원에게 번데기가 추억의 음식이었던 것. 이찬원은 "얼마 전 행사 후 번데기 노점을 발견하고 사 먹으려 하는데 팬들이 '밥 해 먹지, 왜 번데기 먹나'라고 걱정해 주시더라. 사실 나는 번데기를 밥보다 좋아한다"라며 열렬한 번데기 사랑을 공개했다. 이어 이찬원은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칼칼한 맛의 불번데기탕을 뚝딱 만들었다.
한편, KBS2 '편스토랑'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