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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딸 지온이가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윤혜진은 "하, 따라 잡히겠네"라면서 지온 양과 키를 비교한 사진을 게재, 올해 10살로 폭풍성장 중인 딸 지온 양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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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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