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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배동성 딸 배수진이 출산 계획에 대해 남자친구와 엇갈린 의견을 내놓았다.
배수진은 "어렸을 때 출산을 경험했지만 래윤이 낳고 힘들었다. 1년 동안 출혈 증세가 있었고 몸은 점점 말라가고 뼈도 약해졌다.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내가 힘든 걸 또 겪어야 하는 거 아니냐.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하다. 하지만 오빠를 생각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배성욱은 "만약 우리가 무조건 딸을 낳을 수 있다고 하면 더 얘기를 해볼 거 같은데 그런 것도 아니지 않나. 나는 너에게 맞춰주고 싶다. 나한테는 지금 너의 마음이 무조건 1순위다. 난 절대 강요하거나 그럴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