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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성 보디빌더 춘리가 성희롱 댓글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춘리는 앞서 이종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1대 1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박형근에게 가슴을 눌리는 공격을 받아 성별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춘리는 "운동인으로서 정당하게 대결했고 아무런 불만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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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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